진행단계는 사업기간중 각 마일스톤 간의 소요기간을 가늠해보고 싶어서 자세히 조사해보려했지만, 예전 기사들은 이미 많이 사라진것 같고 (애초에 기사가 없었거나..) 비교적 사업 마무리단계의 과정만 찾아볼수가있었다. 별동이나 세대 증축이 없었음에도 공사기간은 대략 3년정도 걸렸고, 사업승인이나도 바로 이주가 가능하진 않은것 같다는 정도를 알수있었다.
조사중에 이런 기사를 가장먼저 봤다. 갈등해결이 어떤식으로 된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미 입주를 한것 같고 사실 고정된 층고에 소방법같은 각종 안전관련 법규들을 적용하다보면 높이가 낮아지는건 기정사실인것같다. 사업이 빠르고 허가가 쉬운대신 한계점도 명확해보이긴한다. 층고때문에 슬라브 두께 자체를 늘릴수도 없고 높이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층간소음도 잡아야하니 어느정도 개선이야 있겠지만 요즘 신축같은 조용한 층간소음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든다. 리모델링 이후 아직 매매 거래는 없는것 같고, 매매 호가 기준 30억 초반정도의 시세로, 바로옆 개포우성 3차의 전용면적 110의 최근 실거래가 25억 1개뿐인 전용 110매물의 호가 28억으로 대략 2~5억정도의 시세차이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실거래가와 호가의 차이가 크고 더샵트리에는 아직 실거래가 없어 단순비교는 어렵겠지만..)